MSR 허바허바 LT2 실사용기|DAC 폴, 공간감, 친환경까지 변화 총정리
2025 신형 MSR 허바허바 LT2 더블월 텐트의 정점, 얼마나 달라졌을까?
이 텐트... 진짜 새로운 클래스가 맞을까요? 백패커 사이에서 전설로 불리던 '허바허바'가 LT2로 돌아왔습니다.
지난주 드디어 기다리던 MSR 허바허바 LT2를 받아보고 직접 사용해봤어요. 처음 박스를 열었을 때부터 딱 감이 오더라구요. 구조가 다르고, 무게도, 디테일도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었어요. 과연 이 모델이 기존 허바허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하나하나 뜯어보며 리뷰해보려 합니다.
디자인과 무게 변화의 핵심 포인트
2025년형 허바허바 LT2는 외관부터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기존 허바허바 실드 모델보다 600g 가까이 더 무겁지만, 그만큼 많은 요소가 추가됐어요. 특히 롤탑 방식의 케이스는 바이크패킹이나 패킹 시 정말 편리했고,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외형을 유지했습니다.
실내 구조와 거주성 개선
항목 | 허바허바 LT2 | 기존 모델 |
---|---|---|
실내 공간 | 넓고 각진 형태로 확장 | 삼각형 구조, 좁은 측면 |
출입구 | 양쪽 출입 가능 | 양쪽 가능하나 공간 좁음 |
지퍼 처리 | YKK 투웨이, 정밀도 높음 | 일반 YKK |
소재의 변화와 내구성 비교
- 플라이 내수압: 1800mm, 바닥 내수압: 1200mm
- 리사이클 솔루션 다이 원단 사용 → 환경친화적 + 색상 균일
- 폴대는 이스턴 → DAC 폴로 변경되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 강화
통기성과 디테일 편의성
이 텐트의 가장 눈에 띄는 점 중 하나는 천장의 풀 메쉬 구조입니다. 밤하늘이 훤히 보이는 개방감은 감성 캠핑에 딱이에요. 또한 내부에는 빨랫줄, 충전 포트, 다양한 포켓이 내장되어 있어 수납과 실사용 측면에서도 꽤 실용적입니다. 외부 플라이 고정도 벨크로와 버클로 간편하게 처리되어 있고, 마감도 훌륭합니다.
기존 허바허바와의 비교 요약
항목 | LT2 신형 | 기존 실드 |
---|---|---|
무게 | 1.5kg | 900g |
실내 구조 | 넓고 사각에 가까운 편안한 구조 | 좁고 삼각형 형태 |
폴대 | DAC 폴 | 이스턴 |
소재 | 솔루션 다이 리사이클 원단 | 기존 나일론 원단 |
이 텐트, 과연 사야 할까?
- 더블월 구조이면서도 1.5kg의 가벼운 무게
- 개선된 실내 구조와 풀 메쉬의 시야 확장
- 환경을 생각한 리사이클 소재와 실용적 디테일
1.5kg이면 혼자서도 충분히 운반 가능하고 설치도 쉽습니다. 내부 공간도 넓어 솔로 백패킹용으로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기본적으로는 3계절용이지만, 바람막이 플라이와 보온 커버 등 보조 장비와 함께라면 초겨울까지는 무난합니다.
롤탑 방식 수납으로 백팩이나 자전거 패킹에도 유리합니다. 체감상 무게 부담은 크지 않았어요.
네, 내구성과 유연성 모두 향상됐어요. 조립도 매끄럽고 폴의 피팅감도 더 안정적이더라구요.
풀 메쉬 구조라 여름에는 시원하지만, 추운 계절에는 한기가 들 수 있습니다. 바람막이 세컨 커버와 함께 쓰는 걸 추천드려요.
80~90만 원대 가격으로는 조금 부담되지만, 품질과 편의성, 마감까지 모두 균형이 잡혀 있어 충분히 값어치 합니다.
직접 써보니 왜 허바허바가 '믿고 쓰는 백패킹 텐트'로 불리는지 알겠더라구요. 특히 이번 LT2는 이전 모델보다 훨씬 다듬어졌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물론 무게 증가라는 단점도 있지만, 거주성과 실용성을 생각하면 오히려 잘 만든 밸런스형 텐트라 느꼈습니다. 혹시 허바허바 LT2 사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경험도 공유해주세요!
인기많은 백패킹 텐트 브랜드별 14종 바로가기
인기많은 백패킹 텐트 14종 - 가성비부터 하이앤드까지 상세정보 비교요약
백패킹 텐트 추천 14선 – 무게, 공간, 내구성까지 무게는 600g대, 내수압은 20000mm? 진짜 나한테 맞는 백패킹 텐트는 뭘까? 가볍고 튼튼한 게 다는 아니더라구요.백패킹 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한
camping-nlbo.tistory.com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계 백패킹 텐트 추천|MSR 어드밴스 프로 2 플러스 실사용 후기 (0) | 2025.03.27 |
---|---|
2025 MSR 엘릭서 2P 리뷰|입문용 텐트의 정석, 더 좋아졌다 (0) | 2025.03.26 |
이 텐트 하나면 겨울 백패킹 끝|Rab 라톡 마운틴 리뷰 (0) | 2025.03.26 |
니모 다이거 2P 솔직 리뷰|백패킹용 경량 자립형 텐트, 괜찮을까? (1) | 2025.03.26 |
HMG 언바운드 2P 리뷰|0.68kg 울트라라이트 텐트, 실사용 후기 (1) | 2025.03.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