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초보 여성 백패킹 준비물 리스트|가심비 장비부터 현실 꿀팁까지

캠핑늘보 2025. 3. 22.

여성 백패커를 위한 현실적인 장비 리스트, 실패 없는 입문 가이드

처음 백패킹 시작할 때, 중복투자 없이 꼭 필요한 장비만 딱! 고르고 싶지 않으셨나요?

백패킹 입문을 고민 중이시라면 이 글이 분명 도움이 되실 거예요. 저도 처음 시작할 땐 진짜 하나하나 다 사야 하나?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특히나 캠핑도 처음인데 백패킹까지 하겠다고 마음먹은 그때, 유튜브 영상 속 장비들 보면서 무한 비교하다 결국 지쳤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실패 없는 백패킹 장비 리스트를 바탕으로, 꼭 필요한 것만 소개드리려 해요.

여성백패커

1. 배낭: 체형과 용도에 맞게 선택하는 방법

백패킹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는 뭐니 뭐니 해도 배낭이에요. 저는 ‘미스테리 렌치 스핑크스 60L’를 선택했어요. 무게가 2.2kg 정도이고, 최대 19kg까지 안정적으로 수납할 수 있어요. 특히 허리벨트 구조가 안정적이라 장시간 착용해도 허리나 어깨 부담이 덜하더라고요. 포켓이나 지퍼 구성도 실용적이고, 여성용 사이즈가 따로 나와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다만 가격대가 40만 원 선으로 꽤 나가는 편이긴 해요.

2. 텐트: 계절별 텐트 비교와 추천

제품명 특징 단점
힐레베르그 아냥 3 빠른 설치, 결로 방지, 넓은 전실 고가, 설치 공간 필요
씨투써밋 텔러스 양문형, 하계용, 경량 설치 번거로움
MSR 어드밴스 프로 초경량, 겨울용, 자립 결로 있음, 내부 협소

3. 침낭 & 매트: 수면 퀄리티를 좌우하는 핵심

백패킹에서 잠 못 이루면 다음 날 체력 방전 직행이죠. 그래서 침낭과 매트는 투자할 가치가 확실히 있어요. 저는 씨투써밋 스파크(3계절용)와 베이스 침낭(동계용)을 병행 사용해요. 자충매트는 ‘니모 롱와이드’와 ‘씨투써밋 자충매트’를 번갈아 쓰고 있고요.

  • 씨투써밋 스파크: 경량, 부피 작음, 봄~가을 추천
  • 니모 롱와이드 매트: 편안하지만 겨울용은 아님
  • 자충매트: 무겁지만 따뜻하고 가성비 좋음

4. 랜턴, 스틱, 등산화 등 선택 장비

본격 백패킹에 들어가면 필수까진 아니더라도 편의를 위한 장비가 하나둘 필요해요. 저는 크레모 랜턴을 기본으로 쓰고, 상황에 따라 미니 랜턴을 클립처럼 고정해 사용하고 있어요. 스틱은 무릎 보호용으로 ‘레키 플러스백’ 사용 중이고, 관절이 약하신 분은 무릎 보호대 먼저 고려해보셔도 좋아요.

등산화는 처음엔 네파 섀도우M, 지금은 아크테릭스 에어리어스로 넘어왔어요. 방수력 좋고 통기성도 괜찮아요. 다만 초보라면 너무 고가 제품보단 가성비로 시작하는 걸 추천해요.

5. 유용한 보조 아이템과 초보 꿀팁

아이템 사용 팁
샤워 티슈 정상 도착 후 땀 식기 전에 닦으면 체온 유지에 도움
휴대용 화장실 여성 백패커에겐 필수! 응고 가루 포함으로 위생적
돗자리 전실에 깔면 먼지 유입 방지, 가방도 깔끔하게 보관

6. 예산별 구매 전략과 대여 팁

  • 백패킹 장비는 대여 시스템으로 먼저 경험해보는 것도 현명한 방법
  • 예산이 한정되었다면 '배낭 → 침낭 → 매트 → 텐트' 순으로 투자
  • 장비 구입 자체도 백패킹의 재미! 부담 느끼지 말고 즐기기
Q 초보자도 혼자 백패킹 떠나도 괜찮을까요?

당연하죠! 처음엔 근교로 가볍게 떠나보세요. 저도 첫 백패킹은 집 근처 야산이었어요.

Q 침낭은 꼭 동계용으로 사야 하나요?

3계절용으로 시작하셔도 충분해요. 겨울엔 오모복이나 핫팩을 추가하면 괜찮더라고요.

Q 자충매트 vs 에어매트, 어떤 걸 선택해야 하나요?

자충매트는 무겁지만 보온력이 좋고, 에어매트는 가볍지만 추울 수 있어요. 상황에 따라 선택하세요.

Q 텐트는 어떤 기준으로 고르면 되나요?

계절, 무게, 설치 난이도, 결로 방지 기능 등을 고려하면 좋아요. 힐레베르그처럼 빠른 설치 가능한 제품도 추천해요.

Q 부피 큰 장비들, 어디에 보관하면 되나요?

디팩을 활용해 정리하면 훨씬 깔끔하고 안정감 있게 수납할 수 있어요. 가방 형태도 잡아주고요.

Q 비가 오면 장비 젖는 건 어떻게 대비하죠?

레인커버나 방수팩 활용하세요. 저는 데크팩도 항상 챙겨요. 나사팩과 오징어팩 섞어 쓰면 더 든든하죠.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처음 백패킹을 준비하던 그 떨리고 설레는 순간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장비를 고르는 과정도, 하나하나 써보며 나에게 맞는 걸 찾아가는 것도 모두 즐거운 여정의 일부였어요. 혹시 아직 고민 중이시라면, 너무 완벽하게 시작하려고 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나만의 시간을 즐기며 백패킹을 함께 이어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첫 백패킹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초보같아 보이지 않는 실속 장비 추천 리스트 바로가기

 

초보 백패킹 장비 추천|경량, 실속 다 챙긴 입문자 꿀조합

초보 백패킹 장비 추천 가이드: 꿀리지 않는 캠핑을 위하여초보라고 절대 꿀리지 마세요. 감성도 실용성도 챙긴 장비 세트로 캠핑장 시선 싹쓸이 가능합니다.요즘 주말마다 백패킹에 푹 빠져 있

camping-nlbo.tistory.com

 

댓글